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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들의 호텔에 인간이? 영화 몬스터 호텔

by 강아진수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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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일 : 2013.01.17.
  • 평점 : ★8.23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판타지
  • 성우 : 아담 샌들러, 셀레나 고메즈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91분

 

영화 몬스터 호텔의 등장인물

 

 

 

 

드라큘라 백작(성우:애덤 샌들러) : 1444년에 태어난 몬스터 호텔의 주인인 뱀파이어이다. 보통 드락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딸바보이다. 인간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어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몬스터 호텔을 만들었다. 뱀파이어답게 햇빛에 약하고 그의 딸인 마비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동물로 변신하거나, 비행, 투시, 염동력, 중력 무시 등 여러 가지 막강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비스(성우:셀레나 고메즈) : 1894년에 태어난 드라큘라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다. 아내가 죽은 후, 과잉보호하는 드라큘라 때문에 평생 호텔에서만 살았다. 덕분에 바깥세상에 대해 궁금해하며 나가보고 싶어 한다. 영화에서 인간인지 몰랐던 조니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인간임이 밝혀졌음에도 그녀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고, 조니와 결혼한다.

 

 

 

 

조니(성우:앤디 샘버그) : 1992년에 태어난 인간이다. 여행을 좋아하여 홀로 여행을 다니다가 몬스터 호텔을 찾게 된다. 인간임을 알아본 드라큘라가 다른 손님들이 두려워할까 봐 프랑켄슈타인으로 변장시키는데, 호텔에서 마비스에게 첫눈에 반하고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몬스터 호텔의 줄거리

 

인간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뱀파이어가 있다. 그의 이름은 드라큘라. 그는 인간들에게 아내를 잃고 자신의 딸을 지키고자 깊은 숙속에 인간들이 찾아올 수 없는, 몬스터들만을 위한 호텔을 짓는다. 그 호텔의 이름은 몬스터 호텔이라고 지었다. 드라큘라는 인간들에게 자신의 아내를 잃고 자신의 딸마저 인간들에게 잃을 수 없었기에, 호텔 안에서만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키웠고, 그녀는 항상 호텔 바깥세상의 인간세상에 대해 궁금해하며 자라났다. 

 

드라큘라는 매년 자신의 딸 마비스의 생일이 되면, 자신의 친구들을 모아 호텔에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마비스의 118번째 생일이 되면서, 인간세상에 대한 그녀의 호기심이 더 커지자, 드라큘라는 결국 가봐도 좋다는 허락을 해준다. 그러나 자신의 딸이 혹시라도 인간과 가까워져서 위험이 생길까 두려웠던 그는, 모종의 자작극을 꾸며낸다. 결국 인간세상을 둘러보던 그녀는 자신의 그리던 세상에 대해 실망을 한 후 호텔에 돌아온다.

 

그렇게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호텔에 몬스터들이 모이는데, 그곳에 불청객이 나타난다. 바로 인간이 나타난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인간의 등장에 드라큘라는 당황했고, 다른 몬스터들이 알아채기 전에 내쫓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노력에도 결국 마비스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 친구가 돼버려서 쫓아내지 못하고 마비스의 생일파티는 계속 진행된다.

 

과연 몬스터 호텔에 오게 된 인간은 어떻게 될것인가?, 마비스의 생일파티는 잘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영화 몬스터 호텔의 결말

 

생일파티가 진행되면서, 마비스와 인간인 조니는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한 편, 드라큘라 외에도 인간의 냄새를 맡은 이가 한 명 더 있었는데,. 바로 호텔의 주방장이었다. 인간임을 눈치챈 그가 조니를 요리하려고 하자, 드라큘라가 막으며 그를 도와준다. 그러나 그의 노력에도 끝내 조니가 인간임이 드러난다. 인간임이 드러난 조니는 호텔을 떠나고, 마비스는 그를 그리워하며 슬퍼한다. 결국 그녀의 슬퍼하는 모습을 보던 드라큘라는,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조니를 다시 데려오고 마비스와 조니가 결혼을 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전체 이용가의 영화이다보니, 당연히 행복한 결말을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본 영화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드라큘라가 가진 초능력이 엄청 대단한 수준인데.. 그 시대의 인간들에게 당했다는 점이 조금 의아하긴 했으나 '작품 설정상 그래야 영화가 진행이 될 수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하며 봤던 것 같다. 영화에 나오는 몬스터들이 각자만의 개성이 넘쳐서 영화를 볼 때 심심하지 않았고, 자신의 딸도 아닌데 매년마다 친구의 딸 결혼식에 와주는 친구들의 의리가 참 대단하다 느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몬스터나 인간이나 똑같구나 싶었다. 햇빛에 약한 드라큘라가 딸을 위해 다쳐가면서도 조니를 데려오는 장면에서 만화지만 감동이 있었고, 자식이 슬퍼하는데 가만히 있을 부모가 어디 있겠나 싶어서 현실적인 부분인 듯 보였다. 가족끼리 다 같이 둘러앉아 재밌게 보기 좋은 영화인 듯했고, 2,3 편도 이미 개봉했고 시리즈의 마지막인 4편 또한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곳에서만 개봉했다고 하니 관심 있는 이들은 한번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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