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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즈니의 부활을 알린 영화 겨울왕국

by 강아진수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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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제목 : 겨울왕국
  • 출시일 : 2014.01.16.
  • 평점 : ⭐9.20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판타지
  • 주연 :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02분

 

 

영화 겨울왕국의 줄거리

 

아렌델 왕국에는 두 공주가 있었다. 어릴 때부터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얼릴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태어난 엘사와 여동생 안나는 그 누구보다 친한 자매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 자신의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엘사의 마법으로 인해 동생인 안나가 다치게 되면서, 엘사의 부모님은 엘사의 마법을 감추기 위해 그녀의 하나뿐인 여동생 안나뿐 아니라, 외부와 어떠한 접촉도 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한다. 안나를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이 컸던 엘사도, 안나와 거리를 두며 지내자, 결국 가깝던 두 자매의 사이는 점점 멀어진다.

 

세월이 흐르고, 아렌델 왕국의 국왕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타고 가던 배가 폭풍우를 만나며 침몰하고, 그 사고로 인해 결국 급작스레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다. 언니였던 엘사는 왕국의 후계자였기에, 어쩔수 없이 대관식을 치르고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대관식 날 밤, 안나와의 말다툼을 하던 중 엘사의 비밀은 온 세상에 드러나버린다. 그러나 아직 자신의 능력을 통제할 수 없었던 그녀는,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것이 두려웠기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한편 엘사가 어딘가로 사라진 뒤, 아렌델 왕국은 점점 추워지며 완전히 얼어붙게 된다. 결국 동생 안나는 언니인 엘사를 찾아 모든 일을 해결하고자 모험을 떠난다. 과연 그녀는 언니인 엘사를 찾고, 얼어붙은 왕국을 다시 녹일 수 있을 것인가?

 

 

 

 

 

 

 

영화 겨울왕국에 대한 정보

 

  • 초창기에 생각했던 영화 제목은 'The Snow Queen' 이었다. 이후 안나에 대한 캐릭터가 잡힌 뒤 'Anna and the Snow Queen'으로 프로젝트 명이 바뀌었고, 이후 영화의 가닥이 잡히면서 현재의 이름인 'Froz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인 <눈의 여왕>을 원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암흑기를 거치고 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다시 부활시켜준 작품으로, 많은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엄청난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 영화 개봉 당시 거의 모든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을 휩쓸었으며, 한국에서도 총 관객수 천만 명을 돌파했다.
  • 처음 공개 된 티저 영상에 대한 반응을 별로 좋지 못했는데, 노래 'Let It Go'가 유튜브에 공개되며 호의적인 반응으로 입소문을 타며 해소했다고 한다.
  • 영화 개봉 후 디즈니 여러 작품에서 패러디되었고, 국내에서도 여러 예능이나 게임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애니메이면 영화들에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영화 러닝타임을 줄이기 위해 장면들을 편집하다 보니 장면들 간에 연결성이 조금 부족하긴 하긴 했다. 그러나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디자인들과 스토리 전개 등 여러 관점에서 훌륭했고, 그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역시 음악이 아니었을까 싶다.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래인 'Let It Go' 뿐만 아니라 뮤지컬 형식으로 수많은 명곡을 남겼고, 노래와 걸맞은 연출과 디자인이 합쳐지며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가 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엘사가 상당한 미모에 매력적인 마법을 사용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더 많은 인기를 끌며 암흑기였던 디즈니의 부활을 도왔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디즈니 작품들이 그러하듯, 이 영화 또한 남녀의 사랑과 가족애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작품이다. 전체 관람 가능한 영화이기에 가족들끼리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많던 영화이기에, 아직 보지 않았다면 가족과 함께 보기를 추천한다. 6월이 오고 더위에 지쳐가는 지금 같은 시기에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겨울왕국 1>의 흥행으로 후속편인 <겨울왕국 2>도 이미 개봉되어있으니 함께 보길 추천한다. <겨울왕국 3> 제작에 대해 감독은 우선 휴식을 취한 뒤, 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제작에 대해 논의된 것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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