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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새해전야, 옴니버스식 로맨스 영화

by 강아진수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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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해전야' 메인 포스터

 

출시일 : 2021.02.10

평점 : ★8.38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주연 :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랑, 최수영, 유태오 외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14분

 

새해 전야 등장인물 소개

강지호(김강우) : 이혼 4년 차,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강력반 형사로 강력반에서 모종의 이유로 민원실로 좌천된 후 현재는 이효영의 신변 보호 업무를 떠맡게 되었다. 전 부인은 뉴스 앵커이다. 덤벙거리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효영(유인나) : 이혼 소송 중인 완벽주의 재활 트래이너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그녀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전 남편으로부터의 신변 보호를 요청하였다.

그 증거로 영화 중 강지호에게 가스총을 건네받으며 집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이재헌(유연석)반복되는 일상과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한국을 떠나 아르헨티나로 도망쳤다.

현재는 현지에서 와인을 배달하는 배달원이다. 영화 마지막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처음에는 민진아를 별 신경 안 쓰지만 나중에는 같이 탱고도 추고 폭포도 가고 같이 무대에 서기도 한다. 

 

민진아(이연희) : 남자 친구와 싸우고 헤어진 후 여러 가지 문제로 아르헨티나로 혼자 여행을 떠난 스키장 비정규직 직원이다. 그러나 호텔을 잘못 예약하여 방에도 못 들어간다. 아르헨티나 시내를 돌아다니다 빨간 드레스를 노점상이 권하는데, 이 드레스는 운명의 상대에게 이끌어준다고 했다.

 

오용찬(이동휘) : 중국인 여자 친구 야오린과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이며, 중국인 관광객 대상 로컬투어 사업자이다.

결혼을 앞두고 직원에게 사기를 당해 결혼을 위해 모아두었던 돈을 모두 잃게 된다. 여자 친구인 야오린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금전적인 이유로 고민하다가 결혼을 미루자고 한다.

 

야오린(천두링)오용찬과 결혼하려는 중국인 애인으로, 결혼을 앞두고 한국지사로 발령받아 왔다.

집안이 부자인 듯 보인다.용찬이 사기를 당한 사실을 숨긴 채, 그의 행동이 이상해 보이자 야오린은 마음을 의심하게 되고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 간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힘들어하는데 용찬의 누나가 여러 가지로 그녀를 도와준다.

 

김래환(유태오) : 패럴림픽 스노보드 활강 국가대표 선수로, 자신의 옆에서 고생만 하는 것 같은 여자 친구 한오월에게 도움이 되고자 에이전시와 계약하지만, 에이전시는 그의 유명세를 이용하려고만 하여 고민이 많다.

 

한오월(최수영) : 어머니와 함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이다. 김래환의 에이전시 계약 이후 악플때문에 힘들어하며, 점점 지쳐간다.

 

새해전야의 간단한 줄거리

각기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르게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올해는 사건사고도 많은 엉망이었다. 과연 새해에는 좋은 일만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강력반에서 민원실로 좌천된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김강우)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하기 위해 온 재활트레이너 효영(유인나)

 

아르헨티나로 도망치듯 건너온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유연석)

남자 친구의 이별통보에 분노해 함께 모으던 여행자금을 가지고 아르헨티나로 여행 온 진아(이연희)

 

사기를 당해 결혼 자금 다 잃은 여행사 대표 용찬(이동휘)

중국에서 넘어온 예비신부 야오린(천두링)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인 래환(유태오)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원예사 오월(최수영)

 

새해까지 남은 시간은 단 일주일.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들의 한편으론 두렵지만 유쾌하고, 설렘 가득한 그들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새해전야의 커플별 결말

지호와 효영 : 결국 이혼 판결이 나면서 효영의 신변 보호가 종료되고, 그날 그녀의 전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효영을 위협한다. 다행히 지호가 줬던 가스총으로 전 남편을 쏘고 경찰에 신고하고 지호는 다른사건은 뒤로한 채 효영에게 달려가 그녀를 구한다. 그 이후 강력반으로 다시 복귀된 지호에게 효영이 찾아가서 신변보호를 해주겠다고 하며 고백한다.

 

재현과 진아 : 진아의 귀국 하루 전, 건물의 옥상에서 함께 탱고 춤을 춘다. 재헌의 생일이 얼마남은 것을 알게 된 진아는 그의 생일 축하 영상을 만들어서 선물하고 귀국한다. 아르헨티나에서 그녀의 축하 영상을 본 재헌도 힘을 얻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만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용찬과 야오린 : 용찬과 야오린의 오해가 깊어갈 때 용찬의 누나인 용미가 야오린을 위로한다.용찬이 외출할 때 실수로 야오린의 핸드폰을 들고 가는데, 그때 용찬의 핸드폰으로 범인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그녀가 받으면서 직원의 횡령 사실을 알게 된다. 용찬은 깜짝 이벤트와 함께 서로의 모든 일을 공유하기로 약속하고 결혼에 성공한다.

 

오월과 래환 : 에이전시에게 이용당하고 악플에 지쳐가는 그들이었지만 래환은 더 이상 에이전시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회에 나가고 나의 다리로 떳떳하게 그녀에게 가고 싶다고 말한다.오월 또한 그러한 모습을 보며 힘든 상황들을 이겨낼 각오를 다지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단단해진다.

 

영화의 그 외 정보

2020년 12월 30일, 영화 제목처럼 새해 전야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개봉이 연기되며 2021년 2월 개봉하였다.

결혼전야(2013.11.21)와 같은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일각에서는 새해 전야가 후속 편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총 관객수는 17만 명에 그쳤다.

한국판 '러브 액추얼리'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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