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방의 동물원 탈출기 영화 '마다가스카1'

 

 

 

 

• 영화 제목 : 마다가스카
• 출시일 : 2005.07.14.
• 평점 : ★7.26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 성우 : 벤 스틸러, 크리스 락, 데이비드 슈위머, 제이다 핀켓 스미스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86분

 

동물원의 4인방

 

 

 

알렉스 : 영화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아프리카 판테리아 레오라는 종의 사자이다.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 살고 있으며, 동물원안에서는 마스코트이자 슈퍼스타로 불리고 있다. 동물원의 4인방 중 유일한 육식 동물이지만, 말투나 행동을 보면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고, 사자다운 힘이나 위엄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 덕분에 영화 내에서 여러 동물들에게 얕보이는 편이며, 춤 실력이나 끼는 날 때부터 엄청났다고 한다.

 

 

 

 

마티 : 영화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4인방 중 검은 바탕의 흰 줄무늬 얼룩말이다. 동물원의 마스코트인 알렉스와는 베스트 프렌드 사이로 보인다. 알렉스가 춤과 끼가 넘치는 편이고, 마티는 물을 입에 머금고, 공중에 뱉고 다시 입으로 받는 묘기를 잘한다. 1편 시점으로 10번째 생일을 맞이했으며, 일시적으로는 2족 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맬먼 : 영화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4인방 중 한 명인 기린이다. 꽤나 비실비실한 편이며, 어릴적부터 치료를 자주 받았다고 한다. 덕분에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매우 많은 편이며, 상상 질병 증세도 보이곤 한다. 성격은 얌전하고 소심한 편이며, 개그 요소로 보이는 캐릭터이다. 풀 네임은 맬먼 맨키위츠 3세이며, 주변에서 종종 맨키위츠라고 부르곤 한다.

 

 

 

 

글로리아: 영화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4인방 중 한명인 하마이다. 4인방 중 유일하게 암컷이며, 기가 세고 강단이 있는 성격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온화하고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마답게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세 친구들이 투닥거릴 때 중재자 역할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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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다가스카의 줄거리

 

뉴옥의 센트럴 파크에는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원이 있다. 이 동물원에는 인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도심의 삶에 완벽하게 적응해버린 네 동물들이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동물원 내에서 최고의 슈퍼스타로 불리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자 알렉스는, 그 누구보다 이 삶에 대해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베스트 프렌드인 얼룩말 마티의 10번째 생일날이 되어 알렉스와 친구들은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만, 마티는 어째서인지 점점 동물원 안에서의 삶에 권태함을 느끼고 있었다.

 

한편 동물원의 이웃인 펭귄 스키퍼와 부하들은 낮에는 인간들에게 재롱떠는 척하며 밤에는 땅굴을 파면서, 동물원을 탈출하고 남극으로 돌아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마티의 우리로 땅굴을 잘못 파면서, 마티도 그들의 탈출 계획을 듣게되고, 자신도 동물원을 떠나 야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날 밤 친구들과의 생일파티에서 마티는 야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원을 빌지만, 그의 친구들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며 마티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 실망한 그는 결국 혼자 동물원을 탈출하여 야생으로 떠나는 기차를 타려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머지 삼인방은 마티를 찾기 위해 밤중에 동물원을 탈출하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들은 과연 자신의 친구 마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마티는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영화 마다가스카 리뷰

 

개인적으로는 당시 나왔던 영화 치고는 꽤 재밌게 봤던 것 같다. 각자 다른 동물로 다 다른 개성을 보이는 점도 매력있게 생각했고, 영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펭귄들도 너무 조합이 좋아서 재미를 더했던 것 같다. 초식동물들과 친구이면서도 배가 고프면 친구들이 고기로 보이거나 하는 장면은 웃기면서도 나름 현실적인 표현이 아닐까 싶었다. 여러 동물들이 나오고 잔인한 장면도 없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영화이기에 가족과 모여서 보기에도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비록 평점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나, 3편까지 나올 정도로 영화도 흥행했으며, 주인공은 아니지만 인기몰이를 하던 펭귄들도 따로 영화가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만 보더라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영화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 1편보다 2편이, 2편보다 3편이 반응도 좋고 평점도 좋았던 영화이기에 1편을 본다면, 후속편도 보길 추천한다.